3일 열린 ‘주한외국공관장 초청간담회’서 ‘전주’ 알려
전주시는 3일 서울 하얏트호텔 남산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주한외국공관장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세계문화주간, 비빔밥축제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주한외국공관 대사와 시도국제관계대사 등 100여 명에 달하는 외교사절단에 ‘전주세계문화주간’과 함께 맛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 등을 소개했다.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설명하며 추후 각 대사관들이 전주시 홍보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등 주요 주한공관장과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를 초청하고 싱가포르, 중국 쑤저우와는 교류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에 나서는 등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는 그간 두텁게 형성해온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시의 브랜딩을 세계로 알리고 있다”면서 “주한공관장 대상 행사 및 주요 해외VIP초청사업, 랜선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은 지속적인 도시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톡톡한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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