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시대, 해외여행이 기지개를 켜며 그동안 못간 아쉬움을 풀려는 듯 유럽여행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두투어가 지난 14일 밤, 1년 9개월 만에 재개한 GS홈쇼핑에서 유럽 여행상품을 판매한 결과, 방영 1시간만에 1만명 이상이 예약했다. 동반자 포함 1만 2,000여명, 4,500건이 예약된 것이다.
이 여행 상품은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해 스페인 일주(129만원~), 터키 일주(79만원~)를 가는 상품으로 트래블버블 체결 국가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들로 구성됐다.
항공권, 숙박, 식사, 관광이 모두 포함된 풀 패키지로 스페인 일주 상품은 스페인 7개 도시, 포르투칼 3개 도시 등 총 10개 도시를 관광하며 ‘4성급 호텔 숙박(2박)’과 함께 ‘톨레도 미니열차’ 이용권이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터키 일주 상품은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등 터키 대표 7대 관광지를 관광하며 ‘전일정 5성급 특급호텔’숙박과 ‘보스포러스유람선’, ‘돌마바흐체 궁전’ 관광을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모두투어 상품 담당자는 “지금은 무엇보다 여행사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더 중요한 시기”라며 “매일 현지 일정 및 시설 점검은 물론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들에 대응하기 위해 오랜 경력의 전문 인솔자만을 동반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두투어가 제공하는 최대 1억원 여행자 보험과 에티하드 항공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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