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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 단풍 명소 ‘고창 천년고찰 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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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 단풍 명소 ‘고창 천년고찰 문수사’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11.0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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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아름다운 고창 문수사 가을
단풍 아름다운 고창 문수사 가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군은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가을명소가 즐비하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운곡습지, 선운사와 함께 고창의 단풍명소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문수사가 대표적이다.

이중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단풍이 아름다운 ‘문수사’를 추천했다. 문수산(621.1m) 중턱 해발 320m에 자리한 문수사는 644년(의자왕4)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문수보살과 관련된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다.

단풍 아름다운 고창 문수사 가을
단풍 아름다운 고창 문수사 가을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율사가 이곳을 지나가다 중국의 청량산과 흡사한 산세와 수세에 걸음이 멈춰 굴 속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다. 어느 날 꿈 속에서 문수보살을 뵙고 땅 속에서 문수보살 석상을 꺼내 모시고 절을 세웠다.

일주문을 지나 나오는 문수산 단풍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 463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수령은 100~400년으로 추정되는데 노거수를 포함한 약 500여 그루가 다양한 잡목들과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문수사 가는 길 양옆으로 펼쳐진 단풍나무 숲 사이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감탄이 나오는가 싶더니만 이내 고즈넉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절로 마음이 씻겨 나가는 듯하다.

문수사 가을 단풍은 보통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가장 아름답지만 때를 조금 넘겨 찾아가도 특유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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