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관광청은 이번 박람회 전시관을 '불교문화'에 촛점을 맞춰 구성하고, 인도의 다양한 문화 환경, 어드벤처, 축제, 메디컬관광 산업 등의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카란 싱 인도정부관광청 동아시아지역 총국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민들에게 인도의 다양한 문화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전시기간이 짧아 이를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인도정부관광청은 이번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추최 측으로부터 '부스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국제관광박람회장을 찾은 '카란 싱' 인도정부관광청 동아시아지역 총국차장을 만나 인도 관광에 대해 들어봤다.
◆ 한국에서 인도 관광의 올해 성과는
이젠 한국민들사이에서 인도가 가까운 나라가 된 듯한 느낌이듭니다.
이를 반영하듯 인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지난 4년간 50%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방문객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과 비교해 15% 이상 방문객이 늘어난 것입니다.
◆ 인도관광의 내년계획은
현재 인도정부에서는 한국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인도로 모시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 다양한 계획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SNS, 미디어, 아웃도어 홍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인도는 의료관광산업 중에서 의료관광 발전이 확연한데
인도의료관광의 강점은 높은 의술과 시설에도 불구, 비용이 저렴하다는데 있습니다. .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과 의료기관의 선진 의술 및 시설 도입으로, 의료관광 여건이 의료 선진국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위치에 올라 있음에도 불구, 비용은 유럽의 25%에 불과합니다
◆ 한국민들에게 추천할 관광명소는
인도는 지역이 넓은 관계로 한번에 많은 것을 보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지역을 나눠 관광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인도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나자스탄 지역의 트라이앵글(자이푸르, 댈리, 아그라)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정글 및 문화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이라면 남부지역 방문의 권합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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