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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이 곳으로! 땅과 바다, 하늘이 하나 되는 곳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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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이 곳으로! 땅과 바다, 하늘이 하나 되는 곳 ‘김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8.0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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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언택트 안심여행지’따라 치유·힐링여행

황금 들녘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요의 땅 ‘김제’. 땅과 바다, 하늘이 하나 되는 지평선과 수평선 풍경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넉넉해진다.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은 모악산(793.5m)과 모악산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모이는 금평저수지, 낙조가 아름다운 망해사, 미륵신항의 본거지 ‘금산사’, 동심 자극하는 미즈노씨 트리하우스 등 자연 그대로의 멋이 깃든 여행지들이 고향 어머니 품처럼 정겨워 평온함을 선사한다.

김제 망해사
김제 망해사 / 사진-김제시

* 해질녘 망해사 낙조, 그 아름다움에 물들다! 
   
심포갯벌 바로 옆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한 ‘망해사’. 
백제 의자왕(642년) 때 지어진 아담한 고찰로, 탁 트인 바다와 평야를 품고 있는 김제의 숨겨진 관광지다. 특히 해 질 녘 서해의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맞는 붉은 낙조는 황홀경 그 자체다. 지평선과 수평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제 망해사 / 사진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제공)
김제 망해사 / 사진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제공

망해사 뒤편 진봉산 전망대에 오르면 드넓은 만경평야와 서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람 소리, 바닷소리가 더해져 오감을 즐겁게 한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의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인적 드문 곳에서 사색하며 자연의 멋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김해 망해사
김해 망해사

* 천년고찰 ‘금산사’에서 고즈넉한 산사 체험 

백제 시대에 창건돼 1,4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천년 고찰 ‘금산사’.  미륵신앙의 본산으로 CNN이 선정한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하나다.

국보 제62호로 지정된 미륵전에선 동양 최대 실내 입불인, 높이 12m의 미륵보살상을 만날 수 있다. 대장전(보물 827), 5층석탑(보물 215), 6각 다층석탑(보물 27), 석련대(보물 23), 석종(보물 26), 당간지주(보물 28), 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24) 등 총 9점의 보물이 금산사에 자리하고 있다.
고즈넉한 산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운영되고 있으니, 조용히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금산사 /사진-김제시
금산사 /사진-김제시

* 동심 자극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어릴 적 봤던 만화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올법한 나무 위의 집을 김제에서 만날 수 있다.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가 바로 그곳으로, 김제에 거주하는 일본인 미즈노 마사유키씨가 수령 200년 된 느티나무 위에 폐목재를 활용해 직접 만들었다. 
사람들은 4m 높이의 트리하우스에 오르는 순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나무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과정, 바람에 삐걱거리는 소리,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 등 매 순간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곳에선 나뭇가지, 솔방울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목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사진-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제공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사진-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제공

이외에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아리랑문학마을’도 가보자. 주재소, 면사무소, 우체국 등 일제강점기 말단 행정기관과 정미소, 내촌‧외리마을, 이민자가옥, 하얼빈역사 등이 재현돼 있어 일제강점기 수탈당한 고난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김제 망해사 / 사진-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제공
김제 망해사 / 사진-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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