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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초겨울! 영월로 박물관 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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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초겨울! 영월로 박물관 여행 떠나볼까?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1.12.0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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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강원도 영월은 박물관의 고장이다. 동강사진 박물관을 비롯해 단종역사관, 별마로천문대, 난고 김삿갓 문학관, 영월동굴생태관, 도탄광 문화촌 등 공사립을 합쳐 19개에 이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금도 수십 개가 넘는 박물관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영월의 또 다른 이름이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선사 시대부터 고대, 현대에 이르는 인류역사와 함께 하늘과 땅의 생성은 물론 숲속 곤충의 생활 상까지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여행. 그곳으로 박물관 체험 학습 여행을 떠나보자!

▲별마로천문대

아프리카 미술박물관 = 고씨굴 맞은편에 있으며 외관부터 ‘아프리카’를 떠오르게 한다. 1층 상설 전시실은 아프리카 부족의 전통 조각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흑인과 백인, 황인이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듯 한 나무 조각이 눈길을 끈다.

▲아프리카박물관

‘아프리카여인’, ‘북치는사람’, ‘여인인물상’ 등 아프리카인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나무 조각들도 많다. 종교의식에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면과 인물상, 상아 작품, 청동 작품, 생활 용기, 장신구 등 아프리카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1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출품한 조각과 그림, 기념품, 의상 등 각 나라의 대표 미술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문의 033-372-3229

▲아프리카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국내 유일의 민화박물관으로 조선, 현대, 춘화 3종류의 민화를 골고루 다양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유산인 민화를 체계적으로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는 ‘민화의 보고’다.


이곳은 까치호랑이, 어변성룡도, 십장생도, 구운몽도 등의 조선시대 민화 3,800여 점과 현대 민화 100여 점, 민화공모작 수상작 50여 점, 춘화 2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민화를 그려볼 수도 있다.

▲조선민화박물관1

동강 사진 박물관 = 영월군청 앞에 있는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1950~80년대 한국인의 삶을 진솔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비롯해 ‘동강사진상’수상 작가들의 작품, 영월군민 기증 사진 등과 희귀한 클래식 사진기들이 전시돼 있다. 다양한 기구를 통해 사진의 원리도 체험할 수 있다.


1층 상설 전시실은 사진의 원리와 발명, 사진기의 기원 등에 관한 설명과 사진의 역사가 19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대별로 정리돼 있다.‘디지털갤러리’는 역대 ‘동강사진상’수상자들의 주요 작품을 컴퓨터를 통해 검색할 수 있고, 동강의 수려한 풍광은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기증자 코너’에서는 라이카, 콘타플렉스, 레티나 등을 통해 사진기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고, 2층 사진 체험실에선 사진촬영 관련 지식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문의 033-375-4554

▲사진박물관

난고 김삿갓 문학관= 김삿갓 선생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문학관 1층에는 난고의 생애와 발자취를 쫓아 모은 정암 박영국선생의 김삿갓 연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영상실에서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김삿갓 관련 자료가 상영하고 있는데 파란만장했던 그의 생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문학관 인근에 난고의 묘역이 있고, 그 주변에는 108개의 장승과 33개의 솟대, 김삿갓 계곡 일원에는 크고 작은 돌탑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033-375-7900

▲난고김삿갓문학관

영월곤충박물관 =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지는 생태체험장이다.


볼거리도 많아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의 나비 등 아름답고 희귀한 곤충들이 3,000여 종이나 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 헤라클레스, 보석처럼 빛나는 비단 벌레는 어떤 예술작품 보다도 아름답다.


박물관에서는 살아 있는 곤충과 표본곤충을 살펴볼 수 있는데, 제주도와 백두산에 사는 곤충들은 물론 국내에 없는 희귀곤충들도 살펴볼 수 있다. 수서곤충관에서는 잠자리 수채와 물방개, 멸종위기 2급의 물장군 등 물 속에 사는 곤충들이 살아 움직인다. 문의 033-374-8888

▲난고김삿갓문학관

<사진 영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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