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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크루즈,토종 해운사 첫 크루즈 관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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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크루즈,토종 해운사 첫 크루즈 관광 나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1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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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6천톤급 ‘하모니 프린세스’호 인수…내년 1월 한•중•일•러 관광 본격화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우리나라 해운사가 운행하는 토종 크루즈 관광 시대가 내년 1월 열린다.

국적 선사인 하모니크루즈㈜는 29일 최근 이탈리아에서 2만6천 톤급 크루즈 선박인 ‘하모니 프린세스(Harmony Princess. 사진)’ 호를 인수해 내년 1월경 첫 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크루즈 선인 ‘하모니 프린세스’호는 이에 앞서 오는 12월 22일 부산항에 입항, 간단한 수리를 받은 뒤1월부터우리나라 주요항을 기점으로 중국•일본•러시아 간에서 다양한 일정의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모니 프린세스’호는 길이 176m, 폭 26m로 축구장 2개 크기에 383객실, 수영장, 카지노, 뷔페, 대형극장,
휘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을 갖춘 유럽 정통 스타일의 크루즈 선박으로 약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모니크루즈는 우선 국내 최초의 크루즈 관광이라는 점을 고려해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국인 승무원을 다수 고용해 언어 소통 문제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또한 한식을 포함해 국내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최고급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한국인이 선호하는 일정 등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외국 크루즈 선사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하모니크루즈 측은 “우리나라 최초의 크루즈선인 ‘하모니 프린세스’호의 취항으로 국내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중국과 일본 고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한류문화 확산 및국내 주요관광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모니크루즈는 지난해 12월 순항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지 1년여 만에 ‘하모니 프린세스’호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관광사업에 나서게 됐다.

특히 지난 11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해양관광.레저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하모니크루즈는 국내 벌크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에서 100% 출자한 최초의 크루즈 전문 운영 선사다.

모기업인 폴라리스쉬핑은은 포스코, 한국전력 등의 원자재를 장기운송계약으로 운송하고 있으며, 총자산 6,000억 원, 연매출 4,000억원대 규모의 중견 해운회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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