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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적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오늘부터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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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적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오늘부터 발급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4.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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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부터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가 발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접종 전자증명서는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을 적용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의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등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한 ‘공개키(Public Key)’ 정보만 기록되고,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보관하지 않는다. 블록체인에는 가상화폐(토큰, token)를 활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보 저장소(노드) 간 합의 알고리즘을 구현, 블록체인 사용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블록체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4개 기관에 블록체인의 정보 저장소 5식을 분산․설치했다.

또한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에 개인키(Private Key)로 서명 및 암호화해 접종자에게 발급하고, 공개키(Public Key)만을 블록체인 정보 저장소에 보관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 활용이 최소화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큐알(QR)코드로 제시한 경우, 검증자의 스마트폰과 통신, 접종관련 최소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증 내역은 제3자가 확인할 수 없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발급 및 인증 어플리케이션은 15일 오전 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블록체인 기술 보유 민간 벤처기업인 블록체인랩스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랩스는 자체 개발 및 특허 출원한 합의 알고리즘 등을 이번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에 적용키로 했으며, 앞으로도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시스템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을 위해 기술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위변조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등 종이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접종자의 전자예방접종증명서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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