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달 그리고 별’을 품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전북 군산에 오는 19일 개장한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기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보다 약 2.7백 많은 23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년간 걸쳐 조성한 곳으로, 숙박시설 기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큰 규모(56객실)의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이 곳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대부분의 객실이 4인 기준이며, 모든 객실에서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가능한 숙박객실은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숲숙의집은 모든 객실이 이용이 가능하나, 산림문화휴양관은 50%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4월 예약은 3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접수해, 주말 성수기 평균경쟁률은 약 92:1이며, 최고경쟁률은 239:1(견우직녀달)로 2020년 가장 인기가 높았던 국립변산휴양림 119:1(위도항)보다 2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기존의 휴양림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국민들의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정식개장에 앞서 오는 18일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개장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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