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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전북 동부권 청소년 대상 한복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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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전북 동부권 청소년 대상 한복교육 진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3.1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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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소년 한복교육 진행

전북 남원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복 교육을 본격화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1일 시청에서 전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김인수),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윤영복)와 청소년 한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남원교육문화회관과 함께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북 동부권(남원, 임실, 순창, 장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관광자원과 연계해 남원시만의 특화형 한복체험프로그램인 ‘나는 한복 입고 달린다’를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대에서 4월부터 풀어낸다.

남원의 체험형 한복교육 ‘나는 한복 입고 달린다’는 춘향전 속 인물을 재현한 연극배우의 안내를 받아 체험자가 ‘문제 풀이형 마패 투어’와 함께 관광지를 따라 한복을 체험한다. 

시는 이밖에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운영을 적극 활용, 전통자원의 콘텐츠 재생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한복 교육(특화형, 32차시)’, ‘고사기간’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한복 교육을 추진하는 등 한복거점도시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공과 관계자는 “남원의 한복문화 교육은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협업모델에서부터 출발한 남원만의 현장체험형 한복 교육”이라며 “올해 남원시에서는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예정으로 한복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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