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국제 안탈랴 피아노 페스티벌 (Antalya Piano Festival)’이 오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터키의 지중해 휴양도시, 안탈랴(Antalya)의 문화 센터에서 열린다.
안탈랴 피아노 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예술가들이 12개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예술 감독은 세계적인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파질 세이(Fazil Say)다. 그의 피아노 연주로 축제가 시작되고, 규레르 아이칼(Gurere Aykal)이 지휘하는 안탈랴 국립 교향악단과 가보 볼독츠키(Gabor Boldoczki)의 트럼펫 연주가 그의 무대를 잇는다.
그 밖에 마이클 카밀로 트리오의 재즈 공연, 맹인 피아니스트 노부유키 츠지, 도란떼스(Dorantes)의 피아노 연주와 마뉴엘라 리오스(Mauela Rios)의 플라멩고가 결합된 공연, 러시아 지휘자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Vladimir Spivakov)와 모스크바 비르투오지(Moscow Virtuosi) 실내악단 등이 공연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규레르 아이칼 지휘자를 포함한 다수의 연주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일반 대중을 위한 무료 공연도 있다. 예술 감독 파질 세이의 공연, 해외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영국계 한국인 주형기(Richard Joo)와 이구데스만(Igudesman)의 공연, 다이어터 콘레인(Dieter Kohnlein)의 재즈 공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은 Biletix 웹사이트(www.biletix.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약 2만원 ~ 2만2천원이다. 모든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묶음 티켓 구매가격은 약 13만원 이다.
공연일정 및 더 자세한 사항은 안탈랴 피아노 페스티벌(www.antalyapianofestivali.com)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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