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돋보이는 도시경관 디자인 사업 통해‘2020년 전라남도 주관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관평가는 올 1년을 기준으로 경관 개선 3개 분야, 7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심사서류와 현지평가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예술적 경관이 돋보이는 ‘스트리트 갤러리 사업’과 ‘갤러리 107’개관, 골목길 경관개선을 위한 ‘곡성읍 감성 충전길 사업’이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 특수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디자인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경관개선사업과 건축물 색채개선 경관협정 및 간판디자인 개발용역이 경관 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른 경관사업 추진, ▲ 예술적 감성이 있는 스트리트갤러리 조성, ▲ 공모사업 발굴, 주민참여를 통한 건축물 색채개선 및 간판설치 사업 등 디자인 개선과 경관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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