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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남성, 동맥색전증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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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남성, 동맥색전증 '조심'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11.1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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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사지괴사 방생 위험

[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동맥색전증이나 혈전증 환자가 연평균 8.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응 말하며, 이것이 혈관을 막으면 동맥색전증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 관련 진료인원이 9,100여 명에서 지난해 1만2,200여 명으로 최근 5년새 34.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8.3%씩 늘어난 수치다.


동맥색전증 진료인원은 50대 이상의 고연령대(전체 85.8%차지)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고 있으며, 특히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70세 이상 동맥색전증 진료 환자는 2006년 2,719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4,393명으로 4년 만에 61.6%나 급증했다.

성별로는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6,966명, 여성이 5,27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1.3배 많았다.

동맥색전증은 혈류 속도 저하, 혈액 응고 과다, 혈관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동맥색전증, 정맥색전증으로 구분된다.

동맥색전증은 적절한 응급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사지괴사가 발생,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따라서 혈전제거술, 스텐트 삽입술 등으로 혈류를 정상화해야 한다.

오주형 심평원 심사위원은 "색전증 발생은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과식을 하지 않고, 음주와 흡연 등을 삼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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