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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0회 춘향 진에 서울대 신슬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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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0회 춘향 진에 서울대 신슬기 양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9.1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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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미스춘향 진에 선발된 신슬기 양
제90회 미스춘향 진에 선발된 신슬기 양

남원시는 지난 1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9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신슬기 양(23, 서울특별시, 서울대 기악과 재학)이 춘향 진으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선은 김태은 양(22, 서울특별시, 한양대 무용학과 재학), 미는 김현지 양(22, 경기도 용인시, 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재학), 정은 이채은 양(24, 서울특별시,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졸업), 숙은 신지연 양(24, 캐나다 토론토 대학 뉴로사이언스 학과 재학), 현은 임예랑 양(24, 부산광역시, 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업)이 각각 뽑혔다.

제90회 미스춘향에 선발된 진·선·미·정·숙·현
제90회 미스춘향에 선발된 진·선·미·정·숙·현

특히 김현지 양(22, 경기도 용인시, 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재학)은 이번 대회에서 미로 꼽힌 데 이어 홈페이지 인기투표를 통해 인터넷스타 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상금은 춘향 진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 선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미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 정ㆍ숙ㆍ현은 트로피와 상금 각 100만 원이 전달됐다. 또, 인터넷스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올 춘향선발대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미스춘향 진에 뽑힌 신슬기 양은 "서울대 기악과 피아노 전공에 재학중인 만큼, 전공을 살려 언택트 공연을 시도하며 춘향과 남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상금 받은 것으로 이번 대회출전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과 함께 남원여행을 하고 싶다”면서 “최근 역대급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민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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