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동남아 진출 희망 관광기업’에 최대 12억원 지원
상태바
‘동남아 진출 희망 관광기업’에 최대 12억원 지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6.18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트래블 투 씨’ 참여 기업 7월 9일까지 모집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관광 기업에게 최대 12억이 지원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 관광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트래블 투 씨(Travel to Sea)’ 참여 기업을 7월 9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연간 매출액 규모 5억원 이상 △연간 수출액 5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 △M&A 10억 이상 등 5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한 경우다.

다만 올해 관광벤처사업이나 관광 액셀러레이팅 선정 기업, 관광 플러스팁스 선정 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창업패키지 선정 기업 등 기타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방법은 지원기간까지 이메일로 간단한 기업 소개와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을 10줄 내외로 적은 뒤 회사 소개서, 사업 계획서, IR 자료 등과 함께 보내면 된다. 양식은 자유 양식이다. 해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은 8월 초에 발표되며 선발 기업들에 개별 통지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는 최대 12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1등(1곳)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이 지원되며 2등(2곳)과 3등(5곳)으로 선정된 기업은 각각 최대 2억원, 1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은 7월 넷째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에는 △시장 검증 △해외 바이어 매칭 △해외 로드쇼 △피드백 리포트 △시설, 기자재 지원 △데모데이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및 실적에 따라 프로그램 종료 뒤에는 운영사인 어썸벤처스의 직접 투자(최대 2억원) 검토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