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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박양우 장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 여행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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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박양우 장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 여행 우선해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6.1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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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7개 시도와 비대면 시도관광국장회의 15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영상으로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15일 갖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 여행을 우선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문체부와 17개 시도는 각 시도의 안전여행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 코로나19 이후 관광정책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특히 문체부는 ▲특별여행주간 시행(7.1~19)에 따른 안전여행문화 추진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재산세·교통유발부담금·임대료 등 감면 ▲여행상품 선결제 할인을 위한 지역 참여 강화 등을 17개 지자체에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 대책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여행방식 도입 ▲코로나19 이후 방향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각 시도에서는 지역 내수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방역을 기반으로 국내관광객 유치 캠페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17개 시도 관광국장들에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광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여행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각 지역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광환경을 재정비하고 지역 고유의 품질 높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문체부와 지자체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여름 성수기 관광시설 안전·위생 등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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