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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산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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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산업 점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4.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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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가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을 방문, 한풀선사로부터 올해 운영계획을 듣고 있다.
윤상기 군수가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을 방문, 한풀선사로부터 올해 운영계획을 듣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상기 하동군수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주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을 방문,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행한 새로운 하동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윤 군수는 이날 이종현 문화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풀선사의 안내로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한 마고성과 삼성궁을 둘러봤다.

지리산 청학동은 영국의 세계유산 ‘스톤헨지’ 같은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는 마고성과 삼성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년 전부터 돌쌓기 신화 속 여신 ‘마고’를 모시는 이곳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하동군의 미래 관광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가 국·과·소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는 모습.
윤상기 군수가 국·과·소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는 모습.

윤 군수는 삼성궁 개장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찾아올 관광객에 대비해 각종 편의시설과 오래된 장승 교체를 지시했다.

이날 삼성궁은 늦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다.

윤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추세와 함께 관광이 점차 늘고 있는 시점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의 애로도 살폈다.

또한 삼성궁 개관 50년 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한풀선사는 하동 관광산업 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의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윤 군수는 주말에 이어 지난 27일에도 국·과·소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의 화개궁도장∼악양면 평사리공원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윤 군수는 이날 점검에서 테마로드 쉼터에 조성된 핑크뮬리 단지와 대나무 숲길, 녹차밭 조경, 트레킹 코스 등에 대한 관리를 독려했다.

하동군 역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고 관광 상품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을 개설하는 등 관광객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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