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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궁지에서 31일 일반참여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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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궁지에서 31일 일반참여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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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지난해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31일 자정에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갖는다. 식전행사로 체험행사와 희망 콘서트도 열린다.

오는 31일 밤 10시부터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복조리‧복주머니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새해 희망저금통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새해소망 방패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고, 새해 시작을 기념하는 입체 종각 포토존과 삐에로 풍선아트 이벤트도 마련된다.

밤 11시부터는 소프라노 김성은, 뮤지컬 배우 권우경, 가수 전원석과 마로니에가 출연하는 희망콘서트가 펼쳐지고, 새해 0시에는 2020년 시작을 알리는 힘찬 타종과 함께 군민의 염원을 담은 소원 풍선 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은 조선시대에 통행금지의 시작과 해제를 알리는 데에 유래하며, 종을 33번 치는 것은 천상에 있다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 타종은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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