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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서울~쿠알라룸푸르 항공권 1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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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서울~쿠알라룸푸르 항공권 10만원부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9.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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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객 감사세일 실시... 부산 노선 개설도 추진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그룹의 에어아시아엑스가 한국 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에서 한국 승객들을 위한 '감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한국노선 감사 세일은 지난해 11월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취항 이후 한국 승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것에 대한 보답이다.


이번 감사 세일에서는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이 세금 및 부가요금을 포함해 최저 10만원부터 선보인다. 플랫 베드에서 편하게 누워 갈 수 있는 프리미엄석은 편도기준 66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감사 세일은 29일 오후 4시부터 10월 4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여행가능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한편 29일 한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한국노선 운항 첫해에 성공적인 부분도 있었던 반면, 한국 승객들의 기대에 못 미친 점도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 승객들이 보내준 따뜻한 격려와 고마운 질책을 발판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가 11월 1일일부터 기내실으로 제공할 소주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승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소개했다. 아즈란 대표는 " 한국 승객과 한국 시장은 에어아시아에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 한국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에어아시아엑스 기내식 홍보대사인 셰프 신군과 더 다양한 한식 기내식을 개발하고, 11월 1일 부터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소주도 기내식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즈란 대표는 덧붙여 "에어아시아엑스는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이어 부산으로까지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이 부분에 대한 스터디에 열중하고 있다"며 "에어아시아엑스는 더 많은 노선 확대를 위해 현재 25기의 에어버스 A330-300과 3기의 A330-200 등 총 28기의 새 항공기를 주문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아즈란 대표는 이어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에어아시아엑스는 한국시장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자 한국인 마케팅 매니저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며 “아시아에어엑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음악과 문화, 그리고 스포츠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투자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즈란 대표는 "한국 시장의 성장 여부에 따라서서 한국에 직접 저가항공사를 세울 수도 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에어아시아그룹은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에 저가항공사를 설립했고, 베트남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한편, 에어아시아엑스는 에어아시아그룹의 계열사로 4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다양한 간편 환승노선들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 출발해 중간 입국심사가 필요 없는 환승 구간은 인도의 뉴델리,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발리, 메단, 수라바야, 싱가포르, 태국의 방콕, 푸켓 등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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