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KTX 전국 출발 경기도 숙박, 당일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경기도 관광자원 해외 홍보 및 MICE 행사 공동 유치 등을 통해 외래객 1천만 시대에 공동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와, ‘경기국제항공전’, ‘경기국제관광박람회’와 같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축제·이벤트에 대해서도 공동 상품개발과 홍보에 협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KTX 경기도 1박2일’ 상품을 공동 개발, 출시했다.
이 상품은 KTX를 연계한 최초의 경기도 숙박상품으로, 첫날은 경기북부 대표 안보 관광지인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둘러본 뒤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여정을 푼다.
이튿날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걷기 및 열차탑승과 무예 24기 관람을 한 후,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극 드라마 ‘계백’의 촬영장인 ‘용인 MBC 드라미아’ 를돌아보고 광명 KTX 역사를 이용해 귀가한다.
상품가격은 14~17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KTX 왕복요금과 특급호텔 숙박임을 감안할 때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또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KTX 경기도 1박2일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현재 광주역 출발지점을 박람회 기간 중에는 KTX 여수역까지 확대, 운영할 것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KTX 타고 떠나는 파주 출판도시'투어 상품을 출시,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촬영지인 ‘파주 출판도시’를 둘러보고 최대 60% 이상할인된 가격에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헤택을 여행자들에게 제공한다.
파추 출판도시만의 독특한 건물양식을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버스로 둘러보고, 출발기간에 따라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9월22~28일)’나 ‘파주 북소리(10월1~9일)’등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국민이 보다 다양한 숙박, 당일 여행상품을 이용해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TX 경기 1박2일 투어’와 ‘KTX 타고 따는 파주 출판도시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1544-7755)로도 예약·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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