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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여행 못갔다면, 극장가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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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여행 못갔다면, 극장가로 떠나자~
  • 투어코리아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1.08.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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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온라인 뉴스팀] 잦은 비로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극장가로 늦은 휴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8월 극장가는 더욱 시원한 액션, 웅장한 스케일, 긴박감, 공포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한다. 또 장르와 장르를 뒤섞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참신한 아이디어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블록버스터, 스릴러, 공포, 애니메이션,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진한 여름 극장가, 관객들이 마음껏 다채로운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종병기활
대한민국 최초로 활을 소재로 한 액션 사극 블록버스터‘최종병기 활’. 영화는 병자호란 중 청나라 군에 끌려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가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펼치는 거대한 활의 전쟁을 다뤘다. 제작비 90억원이 투입된 이 작품은 각기 다른 기능과 성능을 가진 활들을 보여준다.

줄거리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의 습격으로 자인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뛰어든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이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개봉 2011 .08 .11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박기웅, 오타니 료헤이
◎공식사이트
http://www.2011hoot.co.kr


7광구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렸다.

이 영화는 ‘해운대’를 제작한 JK필름이 5년 전부터 제작에 들어간 작품으로, 촬영을 끝내고 무려 6개월 이상의 CG와 3D작업을 거쳤다.

특히 괴생명체를 비롯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만큼 약 1,800컷의 분량 중 CG가 1,748컷을 차지할 정도로 역대 최대의 CG작업이 이루어졌다. 때문에 스펙터클한 액션, 생생한 환상적인 사운드는 관객들을 박진감 넘치는 ‘7광구’의 세계로 몰입시킨다.

줄거리
제주도 남단,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 산유국을 꿈꾸며 제주도 남단 7광구에서 석유시추작업을 하지만, 대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시추 작업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결국 거듭된 실패로 본부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게 된다.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은 본부의 일방적인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주어진 시간은 한 달. 마지막 시추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대원들. 그런데 이클립스호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본부와 통신이 끊기고,한 번도 본 적 없는 해괴하면서도 무시무시한 괴생명체가 등장하는데….

◎개봉 2011.08.04 ◎감독 김지훈 ◎출연 하지원(차해준), 안성기(정만), 오지호(김동수),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2011sector7.co

블라인드
올 여름 오감을 사로잡을 영화‘블라인드’. 영화는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를 수사하던 중 하나의 사건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목격한 두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풀어 가는 과정을 담은 오감 추적스릴러다.

신뢰는가는데 앞을못보는시각장애인, 그리고 앞은 볼 수 있지만, 도무지 신뢰가 가지 않는 두 목격자 설정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줄거리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사건 현장에서 범인과 직접 마주한 첫 번째 목격자 ‘수아’.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뛰어난 추리력과 직관을 겸비한 경찰대생 출신 시각장애인 수아는 택시기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경찰은 그녀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용의자의 차량이 택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목격자‘기섭’. 하지만 ‘기섭’의 불량한 태도와 앞뒤가 맞지 않는 진술로 사건 수사는 혼선을 빚게 된다.

◎개봉 2011. 08. 11 ◎감독 안상훈 ◎출연 김하늘, 유승호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공식사이트
http://www.blind2011.co.kr/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1968년 첫 선을 보인 할리우드 SF 시리즈의 명작‘혹성탈출’이 43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 가장 처음의 이야기로‘혹성탈출’프리퀄에 해당한다.

현재의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인간이 유인원에게 지배되기 이전부터 전쟁을 시작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충격적 기원을 담았다.‘아바타’‘반지의 제왕’을 탄생시킨 웨타 디지털의 특수효과로 유인원의 표정을 섬세하게 살려낸 영상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줄거리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한 뇌공학 실험실. 현대인의 난치병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던 과학자 윌 로드만은 임상 자료를 위해 동물 실험을 실시한다. 인간의 뇌 구조와 가장 유사한 유인원 종을 상대로 약물 실험을 진행하던 그는 침팬지로부터 태어난‘시저’에 주목한다.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약물 실험을 통해 시저의 지능지수가 인간과 거의 맞먹는 수준으로 발달하게 된다. 하지만 윌의 눈에 시저는 그저 머리가 조금 좋은 유인원일 뿐이었다. 그러던 중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보호하려다 시저는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면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개봉 2011.08.18 ◎감독 루퍼트 와이어트 ◎출연 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앤디 서키스, 브라이언 콕스, 톰 펠튼 ◎공식사이트 http://www.apeswillrise.co.kr


샤오린 : 최후의 결전
혼돈의 시대 중국, 소림사를 배경으로 반란군과 외세의 침략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무협액션블록버스터 ‘샤오린:최후의 결전’.

절대 권력을 쥔 장군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호우지에’, 위기에서 그를 도와 소림사의 길로 인도하는‘우다오’, 호우지에 부인으로 남부러운 것 없다가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비련의 여인 ‘얀씨’, 호우지에와 의형제를 맺지만 그를 배신하는 ‘카오만’ 등 각기 개성강한 캐릭터들과 함께 배신과 반란, 그리고 거대한 전쟁을 그렸다.

줄거리
반란군들이 들끓던 중국 공화국 초기, 백전백승의 장군 호우지에는 소림사가 위치한 동봉성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승리에 도취된 채 의기양양하던 호우지에는 가장 믿던 의형제 카오만의 배신으로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간신히 적들의 공격을 피하지만 사랑하는 딸을 잃고 좌절하는 ‘호우지에’는 소림사로 몸을 피하고, 소림사 승려로 변신한다.


갖은 악행을 저지르며 세력을 키워가던 카오만은 호우지에가 소림사에 있는 것을 알게되고, 호우지에와 소림사를 상대로 최후의 공격을 준비한다.
◎개봉 2011.8.25 ◎감독 진목승 ◎출연 유덕화, 성룡, 판빙빙, 사정봉


카우보이 & 에이리언
‘카우보이&에이리언’은 서부영화와 외계인 침공이라는 SF 장르를 섞어 만든 새로운 퓨전 영화.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습격에 맞선 카우보이 최후의 반격을 그린 작품으로, 하이테크 무기로 재무장한 카우보이의 신개념 액션을 보여주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액션 심볼이자 남성미를 대표하는 두 인물 ‘제임스 본드’와 ‘인디아나 존스’가한 작품에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스티븐 스필버그를 포함한 영화 ‘트랜스포머’사단과 영화 ‘다빈치 코드’의 론 하워드가 제작에 참여하고 영화 ‘아이언맨’촬영 감독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강 스태프진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줄거리
영화는 골드러시가 한창이던 1873년 미국 애리조나주 황야의 서부를 배경으로 한다. 팔에 괴상한 기계가 채워진 채 아무런 기억도 없이 사막한 가운데서 눈을 뜨게 되는 총잡이‘제이크’. 그는‘압솔루션’이라는 마을로 정처 없이 들어서는데, 이곳은 독재자 보안관‘우드로우 돌라하이드’가 최고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게다가 제이크는 자신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악명 높은 범죄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정오의 결투가 시작되려는 찰나 외계인이 마을을 침략한다.

인류를 위협하는 습격에 맞서 카우보이와 아파치 전사들이 힘을 합쳐 전투를 벌이게 되고, 제이크는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무기의 정체를 조금씩 알아간다.

◎개봉 2011.08.11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빈 다니엘 크레이그, 해리슨 포드, 올리비아 와일드, 샘 락웰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cowboysandalie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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