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1개 소대씩 독도에 순환근무 추진' 밝혀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독도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독도의 해안경비대를 해병대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고, 국방부와 외교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울릉도에 중대급 해병대를 배치하고, 그곳에서 1개 소대씩 돌아가면서 순환근무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국방부 장관도 적극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 대표는 동해의 일본해 표기 논란과 관련해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 게로비치 주한 호주 대사에게 '동해'를 병행 표기하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게 "최근 러시아가 일본과의 북방열도 영유권 분쟁 문제로 북방열도에 미사일을 배치할 정도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우리도 조용한 외교, 소극적 대응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토 수호 의지를 확인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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