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김현정 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정신과 자유로움이 가득 찬 뮤지컬 ‘렌트’가 본 공연을 앞두고 8월 16일 홍대 브이홀에서 ‘렌트 樂(락)’ 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렌트’는 토니상 음악상을 비롯해 브로드웨이 공연 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는 등 음악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 록 뮤지컬.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 작품의 오프닝곡인 ‘Rent’ 외에도 남자배우들의 오디션 자유곡으로 사랑 받는 ‘one song glory’ 대표곡 ‘Seasons of love’ 등 흥겹고 에너지 넘치는 9곡의 넘버가 소개된다.

행사 진행은 배우 김호영이 맡는다. 또 이번 공연을 책임질 브라이언, 강태을, 런,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 등 전 출연진과 연출을 맡은 박칼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주연배우들과 ‘Seasons of Love’를 무대에서 함께 부를 2명의 남·녀 관객을 뽑는 ‘Singing with the Musical Stars’ 특별이벤트가 마련돼 더욱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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