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김채현 기자] 울릉도로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울릉도 방문을 시도했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로 인해 울릉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신비의 섬 울릉도 2박3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매일 출발이 100% 보장되며 서울 및 경기지역 주요도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버스로 영등포, 덕수궁, 신사동, 잠실 출발의 1코스와 부평, 부천, 안양, 수원 출발의 2코스, 노원과 구리 출발의 3코스에서 각각 전용버스를 타고 묵호 여객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및 경기권 지역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묵호항으로 이동 후, 씨플라워호 또는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향한다.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울릉도에 도착해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울릉도 일주가 시작된다. 육로 A코스와 B코스 관광을 마치면 울릉도를 다 돌아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육로 A코스로 저동 → 촛대바위 → 봉래폭포 → 내수전 전망대 등을 둘러본 후, 육로 B코스로 도동 → 사동 → 통구미 → 남양 → 사자바위 → 투구봄 → 곰바위 → 태하성하신당 → 현포령 → 현포고분 → 송곳봉 → 천부 → 나리분지를 관광하게 되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상품 가격은 27만원 부터.
자유선택 관광도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돼 있다. 독도와 울릉도를 유람선으로 관광할 수 있고,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죽도 관광 또는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986m) 성인봉 등반, 케이블카(독도기념관에서 망향봉까지 운행)를 선택해 즐길 수도 있다.
독도 유람선 관광은 사전 예약 및 선 결제를 해야만 가능하며, 기상관계로 운행되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울릉도는 여행지이기 전에 아이들과 역사적인 의미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라며 “또 신비한 생태계에 대한 산교육의 장인 만큼 가족 여행지로 최적”이라고 말했다. 문의 154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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