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이달부터 매주 주말 재현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미마지탈극, 세작을 잡아라, 의상체험 등 백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충남 공주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을 반긴다.
우선 공주의 대표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인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이달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일원에서 펼쳐진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약 20여 분 동안 진행되는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문병의 눈을 피해 몰래 성 안에 잠입하는 ‘세작을 잡아라’, 특별한 사연을 수문병들이 대신 전해주는 ‘특별한 사랑고백’, 의상체험 등도 이색 재미를 더해준다.
또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는 백제 역사문화를 소재로 관람객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백제어울마당’이 5월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차례 진행된다.
백제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백제무예극과 미마지탈극을 비롯해 백제춤 배워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혹서기 기간 동안에는 웅진성수문병 교대식과 백제어울마당이 운영되지 않는다.
<사진/공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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