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5G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관광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와 관련, 홍천군은 27일 오전 11시 대명 비발다파크에서 에릭슨엘지, 엘지유플러스, 대명호텔앤리조트, 대명티피엔이와 5G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관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패트릭 요한슨 엘지에릭슨 사장, 현준용 엘지유플러스 전무, 최진식 대명호텔앤리조트 전무, 윤현락 대명티피엔이 전무가 참석했다.
5G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관광 플랫폼 구축은 연간 450만 명에 이르는 대명 비발디파크 관광객들이 홍천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각각의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상권 통합 플랫폼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플랫폼과 연동되는 수수료 절감 통합 결제 시스템과 데이터 공유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 리조트 및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5G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관광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 인프라와 정보, 결제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게 된다.
박춘식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명 리조트를 관광객을 홍천지역으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홍천군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애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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