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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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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으로 '풍덩'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7.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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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

[투어코리아]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를 피해 전국의 해수욕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2018년 전국 5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나 지금은 피해 흔적을 전혀 찾을수 없을 만큼 회복된 상태로 많은 관광객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내달 19일까지 운영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 여름 바다여행지 10선 및 지난해 관리우수 해수욕장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보성율포솔밭 해수욕장/ 사진, 보성군

해수욕장 인근에는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 회천수산물위판장과 작년에 문을 연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또한 피서객을 위한 영화상영과 작은 음악회,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해변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정기적인 시설점검, 방역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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