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일본 센다이시의 아키우온천∙사쿠나미온천이 일본 대지진의 아픔을 치유하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전기와 수도, 가스 등 기초 생활시설도 지금은 복구가 완료돼 이용에 불편이 없다.

온천을 즐긴 뒤 주변 관광을 나서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다. 아키우온천에서 자동차로 약 15정도 달리다 보면 만나는 일본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아키우오타키’는 큰 낙차로 인해 생기는 물보라로 변함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사쿠나미온천의 관광교류시설로 전시실과 식당, 족탕이 설치된 ‘유노에키 사쿠나미라산타’도 현재 정상 영업 중에 있다. 부근에 있는 ‘닛카위스키센다이 공장’도 관광객을 위한 공장 견학을 재개했다.

사쿠나미온천에서 북쪽으로 약 6킬로미터 떨어진 ‘조기뇨라이 사이호지’는 본당과 오중탑 등 경내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물에 큰 피해를 입지 않아 평소와 같이 참배를 할 수 있다.

조기산의 유명한 ‘삼각형의 조기유부’를 맛보면서 경내를 산책해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여행 문의
■ 아키우∙사쿠나미온천정보 http://www.sentabi.jp/0000/0028
(아키우온천) 아키우온천향 관광안내소 TEL: 022-398-2323
아키우온천 여관조합 http://akiuonsenkumiai.com/
(사쿠나미온천) 센다이시미야기지구 관광안내소 TEL: 022-395-2052
사쿠나미온천 여관조합 http://www.sakunami-s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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