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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연어축제 경제파급효과 343억 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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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연어축제 경제파급효과 343억 원 창출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1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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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송이축제 대박!

[투어코리아] 강원도 양양군의 송이축제와 연어축제에 모두 34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343억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오한석)는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양대 축제 결산 보고회를 열어 올 한해 축제 운영에 있어 지적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평가 용역기관에 따르면 올해 송이축제는 17만 2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  203억1,865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17만 2천 명 중 70.5%인 12만 1,260명이 외지인이었다.

연어축제는 17만 3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4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어축제 운수 대통한날

올해 연어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늘었는데 최근 죽도해변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핑과 수산항 요트마리나 체험 등 해양레포츠와 연계해 축제를 운영한 점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축제의 중요한 발전요소로 향후 양양연어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축제위원회 오한석 위원장은 “양양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 송이축제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어축제를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각각 4일 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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