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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살펴본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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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살펴본 ‘평창동계올림픽’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8.16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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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일, 102개 금메달, 2018Km, 7500명
▲ 사진 / 코카콜라 제공

[투어코리아] "101일, 102개 금메달, 2018Km, 7500명" 이 숫자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숫자들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많은 이슈를 낳을 평창올림픽을 개최에 앞서 한발짝 먼저 숫자로 올림픽 이슈를 살펴봤다.

1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동계 올림픽이다. 최초의 동계 올림픽 대회는 1924년 샤모니 올림픽이었으며 참가국은 총 16개국이었다.

3

평창은 3번의 도전 끝에 제23회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2014년 각각 밴쿠버와 소치에 자리를 내줬다가 2011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평창은 삿포로, 도쿄에 이은 역대 아시아 3번째 개최지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군, 정선군, 강릉시 3개의 도시에 걸쳐 진행된다. 평창군과 정선군에서 설상종목이, 강릉시에서 빙상종목이 치뤄질 예정이다.

8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동하계 유치국이 됐다.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국가는 대한민국 외에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뿐이다.

101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기간은 101일이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9일 개막식 당일까지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올림픽의 짜릿함을 전하며 희망을 밝힐 예정이다.

102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치인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는 소치 올림픽이 98개였던 거에 비해 4개 메달이 늘어난 수치다. 빅에어, 매스스타트 등 신설종목이 생겼으며 컬링과 알파인스키에는 혼성종목이 추가 됐기 때문이다.

2018

오는 11월 1일부터 봉송되는 평창올림픽성화의 봉송구간은 2018㎞다. 성화는 경남 통영의 거북선과 전남 곡성의 증기기관차, 강원도 정선군의 짚 와이어, 부산의 요트,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봉송된다. 성화 봉송 기간 동안 매일 저녁 각 시·군 별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지역 축하 행사가 열린다.

7500

올림픽성화봉송 주자는 총 7,500명이다. 한반도의 평화를 의미하는 남북한 인구수 7,500만 명에 착안해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선발한 숫자다. 성화봉송 프레젠팅 파트너인 코카-콜라, 삼성전자, KT 등을 통해 선발된 주자들은 성화봉 구매 권리, 국제올림픽위원장(IOC) 위원장과 조직위원장 명의의 참여 증서를 받게 된다.

한편, 올림픽 후원사인 코카-콜라사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대회에 1천 박스의 코카-콜라를 선수단에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90여년간 올림픽의 오랜 후원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약 25년에 걸쳐 올림픽 성화봉송에 11회나 참여하며, 총 2만 4천명이 넘는 성화봉송 주자들과 함께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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