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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청계천 스프링’ 10년 만에 재도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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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청계천 스프링’ 10년 만에 재도색 완료!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7.1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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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지난 2006년 청계광장에 설치된 ‘청계천 스프링’이 17일 10년 만에 재도색을 완료하고 산뜻한 모습을 선보인다.

‘청계천의 샘솟는 모양과 서울의 발전을 상징해온 ’청계천 스프링‘은 청계광장 방문객의 동전 및 시위물품 투척 등으로 페인트 손상 및 부식 정도가 심각, 지난 4월 말부터 전면 재도색을 추진해왔다.

재도색을 위해 서울시는 ‘청계천 스프링’의 원작가인 미국의 세계적 팝아트 작가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와 페인트 개발을 위하여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당초에 도색한 페인트와 동일한 색상과 재질의 페인트 개발에 성공해 5천5백만원의 비용절감을 했고, 미술품 유지관리 전문업체인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재도색을 완료했다.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김겸 대표는 “이번 재도색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 전례가 없는 작업으로, 날씨 등 수시로 변화하는 현장 상황과 시민불편 최소화 등으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원작품의 색감에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복원할 수 있어서 복원전문가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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