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지난 1930~70년 40여년간 전국에서 금 생산이 가장 많았던 충남 청양군에 있는 ‘구봉광산’을 개발, 옛 화려했던 금광이 재현될 전망이다.
구봉광산은 지난 1911년 광업권 최초 등록 후 40여년간 전국 각지에서 광부들이 모여들어 금을 캐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던 곳으로, 청양군은 구봉광산을 민자투자 방식으로 개발, 과거 화려했던 구봉광산 ‘노다지’ 재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남양면에 위치한 구봉광산은 금 매장량이 28톤 정도로, 기존 생산된 11톤을 제외한 17톤 가량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개발업체 서든골드코리아(주)는 기존에 개발한 갱내 탐사를 통해 원수채취 성분검사, 인근 토지 표본조사 등을 실시 매장량, 개발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근거로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한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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