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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한국관광공사 신규 해외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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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한국관광공사 신규 해외사무소 개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7.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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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최근 3년간 방한관광이 연평균 27.1% 성장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한국관광공사 신규 해외사무소가 오는 14일 문을 연다.

관광공사 알마티 사무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 CIS 5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매력을 전파하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관광공사 박정하 해외마케팅실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관광시장으로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방한관광 성장률이 높고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방한 관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한국 관광업계가 주목해야 한다”고 밝히고, 알마티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한국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임을 알렸다.

알마티 사무소는 개소식이 열리는 14일 저녁 카자흐스탄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인사와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축하 만찬과 한국관광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15~16일 한-카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알마티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and Tourism Festival in Almaty)’ 행사를 준비, 현지에 한국관광 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아시아 지역은 최근 한류의 영향과 비자제도 개선, 직항편 증가로 방한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 양국간 무비자 방문 협정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카자흐스탄 방한관광은 연평균 27.1%(‘16년 34,068명)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방한 의료 관광객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36.7%(’16년 15,010명) 증가하여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 방한 의료관광 5대 핵심시장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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