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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개최건수 세계 1위 ‘한국’....지역 마이스산업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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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개최건수 세계 1위 ‘한국’....지역 마이스산업 현황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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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역 MICE 활성화 포럼’ 6~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려
▲ (사)한국MICE 협회 김응수 회장이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1위, 세계국제회의 개최건수 증가율 104%. 이는 한국의 마이스(MICE) 산업 현주소다. 그렇다면 ‘지역의 MICE 산업’ 현황은 어떨까. 이를 알아보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2017 지역 MICE 활성화 포럼’이 6~7일 이틀간 전남 여수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마이스산업 민관육성협의체인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YM인터내셔널사(국제회의기획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사)한국MICE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MICE 관련 협단체 및 업계, 관련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지난 6일에는 ‘관광 & 축제와 연계한 마이스 산업 발전, MICE 유치방안 및 지역 MICE 특화 관광개발’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 여수시 이경우 기획재정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조강연자인 (사)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은 지역 관광과 축제를 연계한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역 특성에 맞은 MICE 행사 유치 방안에 대한 통합마케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마이스 산업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상호 교류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 MICE 유치방안 및 MICE 특화과광개발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사)한국MIC협회 하홍국 사무총장, 전라북도 관광총괄과 최인경 전문위원,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이경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여수시 이경우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포럼은 전남 대표 마이스도시인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향후 지역에 특화된 발전방향 및 관련 계획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작단계인 전남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22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하는 만큼 마이스 산업의 현주소와 지역 마이스 육성을 위한 교육, 포럼 등을 통해 국내외 정상급 MICE 전문가들에게 여수를 최고의 MICE행사 개최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7일에는 ‘유니크투어’가 진행돼 여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마이스 산업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 MICE 유치방안 및 MICE 특화관광개발에 대해 서울관광마케팅(주) 이윤화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의하고 있고 옆에는 (주)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 김성복 상무이사가 패널로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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