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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고 싶은 섬 3곳이나 있는 ‘여수’로 여름휴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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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고 싶은 섬 3곳이나 있는 ‘여수’로 여름휴가 떠나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0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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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도·낭도·손죽도가 반기고, 8일부터 개장하는 8개 해수욕장이 부른다~
▲ 오는 8일 개장을 앞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만성리 해수욕장 등 여수시의 8개 해수욕장은 오늘 8일 일제히 개장한다.

[투어코리아] 올 여름 휴가를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여수’는 어떨까.

여수에는 섬이 유·무인도 포함 365개나 달하는데, 이중 하화도, 낭도, 손죽도 등 3곳이 행정자치부 선정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에 포함됐다.

특히 ‘휴가철 찾고 싶은 섬’에 선정된 꽃섬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 섬’으로 선정됐다.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삼산면 손죽도는 ‘미지의 섬’으로 선정·분류됐다. 여름 섬 여행, 물놀이 여행으로 제격인 것이다.

▲ 지난 3월 21일 개통한 하화도 꽃섬다리

해변에서의 신나는 물놀이를 만끽하고 싶다면 8일부터 개장하는 여수의 8개 해수욕장을 찾아가보자.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 돌산 방죽포, 삼산면 거문도, 화양면 장등, 남면 안도 해수욕장 등여수의 5개 해수욕장과 돌산 무술목, 오천동 모사금, 웅천 등 3개의 피서지가 오는 8일 개장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44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이들 8곳은 지난해 29만여 명, 2015년에는 30만 여명의 피서객이 찾은 곳으로, 여수의 대표 여름 휴가지이다.

▲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여수에는 이외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명소가 즐비하다. 실제로 2014~2016년 SKT Tmap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 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광주전남 Top 20위 중 여수의 명소가 12곳이나 선정됐다.

그 중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위,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 5위, 돌산공원․이순신광장․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 순위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 아쿠아플라넷 여수 대형수족관을 찾은 꼬마 관람객이 잠수부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의 관광객이 더 찾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처음으로 개최될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여름 휴가 여수로 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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