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양양 21개 해수욕장 7일 개장..고속도로 개통으로 가까워진 ‘양양’으로 여름휴가를!
상태바
양양 21개 해수욕장 7일 개장..고속도로 개통으로 가까워진 ‘양양’으로 여름휴가를!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05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변가 축제·이벤트도 풍성
▲ 하조대해수욕장 / 양양군 제공

[투어코리아] 서울-양양고속도가 새롭게 개통돼 수도권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90분이면 주파할 수 있게 된 양양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마침 오는 7일부터 낙산해변을 비롯해 양양의 21개 여름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7일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낙산, 물치, 설악, 오산, 동호, 하조대, 기사문, 잔교, 중광정, 동산포, 죽도, 인구, 광진, 남애3, 갯마을, 원포, 지경 등 17곳이며, 오는 14일에는 남애1, 북분 등 2곳, 15일에는 정암, 동산 등 2곳이 개장한다.

이들 21개 해변의 총 연장길이가 7,495m에 달해 바다 속에 들어가 즐기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바다 풍경 감상하는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 하조대해수욕장 / 양양군 제공

특히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동해안을 찾는 여름휴가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양양군은 여름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굴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를 풍성하게 펼칠 예정이다. 

청춘해변으로 알려진 낙산해수욕장에서는 7월 28~31일 4일 간 도끼&더콰이엇, 달샤벳, 코요테, 김조한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낙산비치페스티벌’이 펼쳐져 휴가객들을 뜨럽게 달군다.

또 서핑해변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광정리해변에서는 8월 27~28일 이틀 동안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벤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이 펼쳐져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조대해변 ‘어부체험행사’, 동호해변 ‘멸치후리기 체험’, 죽도해변 ‘여린모래톱 축제’, 잔교해변 ‘쟁기동38평화마을 여름해변축제’, 인구해변 ‘어울림축제’, 원포해변 ‘한여름축제’, 정암해변 ‘조개잡이축제’ 등 각 해변마다 특성을 살린 마을축제도 열려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단, 입수는 피서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상안전요원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된다.

▲ 서피비치 디제잉공연 / 라온서피리조트 제공

한편, 양양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라온서피리조트도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7~8월 두 달간 서피비치를 찾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클럽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라온서피리조트에서는 서퍼가 지도하는 서프 스쿨에서 수준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서핑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얼리버드 강습·렌탈 시즌권’ 상품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서핑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7일에는 서핑과 럭셔리한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램핑 20동도 새롭게 선보여 여름휴가객들이 해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