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해운, 국내 연안 선박 최초로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
[투어코리아] 서해 5도 유일의 전천후 대형(2071톤급) 쾌속선으로 인천-소청도-대청도-백령도 구간을 운항한다.
하모니플라워호는 매일 오전 7시 50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12시 50분에 백령도에 닿는다. 백령도에서는 낯 12시 50분 인천으로 출발한다.
하모니플라워호는 전장 80.1m. 전폭19m 크기로 여객 544명을 태우고 승용차 47대를 적재할 수 있다.
이 배는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가는데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 승객 편의를 위해 1층 전용공간에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프리미엄버스 좌석은 최근 고속버스에 도입된 의자를 제작·공급하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최적화된 좌석을 별도 제작,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좌석은 전자동 원터치 슬라이딩과 최대 155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개별 테이블과 컵 홀더, 휴대폰 충전 등 최신 편의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전용 화장실과 프리미엄 생수 ‘청아라’1병도 무료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좌석 운임은 도서민의 경우 편도 2만3,000원, 일반 여행객은 옹진군에서 시행중인 전 국민 50%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매 서비스는 에이치해운 홈페이지(www.hferry.co.kr)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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