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수시가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컬러빌리지’ 조성, 여수밤바다 매력을 더한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1단계 고소천사벽화마을 경관 조성에 이어 2단계 종화동 자산마을에 독특한 색을 입힌다.

여수시는 이미 지난 2015년 10월 ‘고소천사벽화마을 일원 경관개선’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그 후속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는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인 경관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고소마을 옹벽 5곳은 동화 속 마을의 아기자기한 색을 입힌 주택을 형상화한 패턴벽화로 탈바꿈했다.

또한 2단계로, 고소천사벽화마을과 종화동 자산마을 일원 주택에 대한 색채이미지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경관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컬러빌리지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브랜드 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재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