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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을 선물하는 ‘나능이버섯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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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을 선물하는 ‘나능이버섯 백숙’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4.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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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듬뿍 담아 요리해요”
보양식 하면 단연 삼계탕이 첫손에 꼽힌다. 오리고기도 이에 못지않다. 경기도 광주(탄벌동 244-3)에는 오리와 토종닭으로 만족을 못해 능이버섯까지 넣어 맛과 건강의 원숙미를 높인 맛집이 있다.


‘나능이버섯백숙(대표 이정재. 양선화. 031-769-2221)’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능이오리백숙과 능이닭백숙, 능계탕, 얼큰한 닭볶음탕 요리를 선보여 손님들이 찾고 싶어 하는 맛집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집 음식 맛의 비결은 능이를 우려낸 물에 몸에 좋은 한약재 네다섯 가지를 넣어 끓여 만든 육수에 있다. 이렇게 만든 육수와 능이버섯을 오리(토종닭)와 함께 압력솥에 넣어 약 1시간 이상 푹 고아 맛과 영

양가를 듬뿍 담아낸 음식이 바로 능이버섯오리(닭)백숙이다.

살점을 뜯어 입에 넣으면 능이버섯 특유의 향이 배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의 오리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능이버섯과 한약재로 육수를 만들기 때문에 어떤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게다가 능이버섯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진귀한 버섯으로 약효가 아주 뛰어나 건강을 챙기는 데 그만이다.

능이버섯은 많은 질병에 효능이 있는 데, 특히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 등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능이백숙을 한 그릇 비우면 ‘보약’ 한 그릇 제대로 먹은 것과 같다.


능계탕(삼계탕)에 곁들여 먹는 찰밥은 능이버섯을 우려낸 물에 대추와 밤 등 견과류를 넣어 지은 것으로 찰지고 약밥처럼 감미롭다. 찰밥은 육수의 간이 배어 있어 그냥 먹어도,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부드럽게 죽을 쒀 먹어도 맛이 좋다.

반찬은 김치, 겉절이, 고추와 깻잎, 피클, 제철에 나는 나물 종류가 나오는데 계절에 따라 가짓수와 종류를 달리한다.


또한 나능이는 80여명이 한데 모여 백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크고

작은 룸이 마련돼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 동창회, 계모임을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웰빙 식품과 별미를 맛보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능이의 음식솜씨와 시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음식점은 언제나 분당과 수지는 물론 서울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때문에 나능이 백숙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먹기 위해서는 집을 나서기에 앞서 자리 예약부터 하는 게 순리다.


광주에서 능이백숙 맛으로 최고를 자부하는 나능이버섯백숙. 한번 찾은 손님이 단골이 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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