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고창 문수사에 붉은 동백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즈넉한 산사에 피어난 동백꽃들의 선명한 붉은 빛깔이 색채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산면 선운산도립공원 내 선운사 동백숲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500~600년 된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뤄 장관이 펼쳐진다. 동백꽃의 꽃말은‘진실한 사랑,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이다.
한편, 문수사는 해발 320m 곧 문수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사찰로,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애기 단풍나무 숲이 있어, 문수사 입구 일주문부터 사찰까지 이어지는 단풍 숲은 문수사의 백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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