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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드름축제 12만 명 유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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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드름축제 12만 명 유치 ‘성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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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강원도 정선군의 겨울대표축제인 ‘제 2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12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난 4일 대장정을 마무리를 했다.

올해 정선 고드름축제는 정선읍 조양강 일원에서 ‘정선으로 빙고~~~빙고’란 부제로 지난 1월 20일 개막해 2월 4일까지 열렸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소를 공설운동장 주변까지 확대해 고드름으로 구성된 각종 조경물을 설치하고 초대형 눈.얼음썰매장, 맨손 송어잡기, 얼음줄다리기·얼음축구·설피계주대회, 송어 얼음낚시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무했던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고드름 축제와 설 명절 연휴가 겹치고, 정선 5일장과 스키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올해 고드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해(10만 명)보다 20%이상 늘었다.

한편, 군은 축제가 마무리 되었음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송어 얼음낚시 프로그램을 정선읍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올해 고드름축제가 지난해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에는 프로그램 보완과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걸 맞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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