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맛깔스런 30년 전통의 남도 맛집이 전라남도의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전라남도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등 관광시장 여건 변화에 맞춰 전라남도 내 30년 이상 전통 맛집을 발굴해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1910년부터 4대째 운영하는 나주곰탕 하얀집과 1924년부터 3대째 운영하는 해남 천일식당, 1930년부터 시작 3대째 운영하는 삼대광양불고기 등 오랜 기간 대를 이어 운영하는 음식점이 많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에서 30년 이상 운영되는 음식점에 대해 1월 말까지 사전 조사를 거쳐 향토역사가의 자문을 받아 오래된 향토음식점을 선정, 음식점이 가진 역사와 음식문화를 보존,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선정된 음식점은 도지사 인증과 함께 남도음식명가택리지 제작 시 포함해 홍보책자에 수록하고 전남 관광홍보 사이트인 남도여행길잡이에도 게재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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