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고양시 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 등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난 24일 오전 광명시의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방문해 해설기법의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고양 어린이 박물관을 찾아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듣고 관람하며 지역 문화·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제공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에듀테이너’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보다 효과적인 해설기법을 벤치마킹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늘 답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3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행주산성 등 9곳의 관광명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같은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찾아가는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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