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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1위 ‘멕시코 산 호세 델 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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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1위 ‘멕시코 산 호세 델 카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12.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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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 선정

[투어코리아]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독특한 자연 환경에 둘러싸인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 카보스’에 있는 ‘산 호세 델 카보(San José del Cabo)’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선정 ‘올해 새롭게 떠오른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이 곳은 따뜻한 코르테스 해와 차가운 태평양이 만나 이루는 짙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이 만나 연출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매우 낭만적인데다 신비로움 마저 자아내는 곳이다. 때문에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로스 카보스 고래 투어 / 멕시코관광청 제공

특히 이곳에서는 스노클링, 카약, 낚시 등의 해양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파도가 치는 사막에서의 낙타 라이딩, ATV 등 이색적인 투어도 만끽할 수 있다.

고래 투어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수 백 마리의 고래가 차가운 북극해를 벗어나 바하 칼리포니아 반도의 따뜻한 바다로 이동하기 때문에, 로스 카보스에서는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종류의 고래를 볼 수 있다. 해변가는 물론, 고속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면 아주 가까이에서 고래의 이동을 관찰할 수 있다. 고래들은 매년 19,312km에 달하는 머나먼 여정을 지나 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되돌아간다.

로스 카보스는 허니문 여행지로도 인기다. 럭셔리 호텔들이 들어서 있어, 신혼 여행객을 위해 로맨틱한 비치 웨딩과 둘만의 오붓한 해변 정찬을 제공, 잊지 못할 허니문 추억을 선사한다.

▲ 로스 카보스 아치 / 멕시코관광청 제공

한편, ‘멕시코 산 호세 델 카보’에 이어 ▲ 브리티시컬럼비아 휘슬러(2위) ▲브라질 제리코아코아라(3위) ▲ 하와이 키헤이(4위) ▲아제르바이잔 바쿠(5위) ▲필리핀 엘니도(6위) ▲이스라엘 아일랏(7위) ▲스페인 라스 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8위) ▲조지아 트빌리시(9위) ▲인도 조드푸르(10위) 등이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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