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여직원 성추행 및 인사 전횡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대한 해임을 지난 11일 결정하고,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이와 관련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앞으로도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사장 해임에 따라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성희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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