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달여간 진행, 전국 곳곳이 할인행사와 문화축제로 들썩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2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제2차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적으로 대규모 할인행사가 펼치지는 것은 물론, 10월 한달 내내 외국인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에 풍성하게 마련돼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한다. 또 지역별 특색 있는 55개 문화축제도 펼쳐져, 전국 어디를 가나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쳐난다.
쇼핑 품목·업체수·할인율 대폭 확대...소비자 선택폭 증대
특히 쇼핑 축제에 참가하는 업체수가 전년보다 대폭 증가, 할인 품목이나 할인율도 높아져 쇼핑하는 재미를 톡톡히 설사할 예정이다. 20일 기준 공식참여업체로 등록한 기업수가 168개 업체(매장 수 기준 4만 8천여 개)에 달한다. 여기에 백화점 입점·납품업체 1,500여 개, 대형마트 납품업체 1,000여 개까지 포함하면 전체 참여 업체는 약 2,500개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뿐만 아니라 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 등 주요 제조업체들도 대거 참여, 쇼핑할만한 아이템도 늘어 소비 선택 폭도 넓어졌다.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업체들의 참여도 대폭 확대되고,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스(Hot Days)’도 10월 4~7일 진행, 온라인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국 400여 개 전통시장도 이번 축제에 동참, 전통시장의 매력과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55개 문화축제를 즐겨라!
쇼핑 축제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55개 문화축제가 펼쳐져 전국이 흥겨움으로 넘쳐난다. 우선 오는 30일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서울 영동대로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실내외 공간에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6개 테마존(K-Brand, Culture, Beauty, Fashion, Food, Tour)이 운영되고, ‘포켓몬고’ 게임을 벤치마킹한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이와함께 수도권에서는 18개의 다양한 콘텐츠·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고, 지역별로는 37개의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외국인관광객 위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 숙박, 한류상품 등에 대한 특별 할인 행사도 풍성하다.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K투어카드)를 제공하고, 케이(K)트래블버스(1박 2일 지방 버스자유여행상품)를 최대 50% 할인 운행한다.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 치맥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풍성히 마련, 한국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경품이벤트가 진행되는 ‘머스트 바이 위크’(Must-Buy Week, 10.1~7) ▶논버벌, 전통무용, 태권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머스트 씨위크(Must-See Week, 10.8~14)’ ▶한류스타 따라잡기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머스트 두 위크(Must-Do Week 10.15~23) ▶ 전통음식만들기 체험, 치맥 파티 등 시식 행사를 체험하는 머스트 잇 위크(Must-Eat Week, 10.24~30) 등 스페셜 테마위크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