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에서 열리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레일 테마열차와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가 운행, 축제장까지 교통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기 때문.
코레일(수도권 서부지역본부)과 철도협력 여행사(코레일투어, 이레일투어)와 협업을 통해 380여 명 탑승이 가능한 이번 테마열차는 축제기간인 10월 1일 서울역을 출발(06:30분)하여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을 정차하여 김제역에 도착 후 전용 직통버스를 통해 축제장에 도착하게 된다. 축제장 자율관람 후 미륵신앙의 도량인 금산사와 전주한옥마을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이다.
테마열차 신청은 주관 여행사인 코레일투어(http://www.korailtour.com), 이레일투어(http://www.erailtour.com)에 접속해 승차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8시에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가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김제 벽골제에 도착한 후 오후 5시까지 축제 행사장에 머무를 예정이다. 외국인 셔틀버스를 타고 김제지평선축제장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주관 여행사인 서울동보여행사 홈페이지(http://dongbotravel.com)에 접속해 ‘전북셔틀 입장하기’를 클릭하여 셔틀버스 운행기간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로 승차예약을 하면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4년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이번 테마열차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길과 테마가 있는 허수아비가 반기는 김제지평선축제에서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