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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되살려 주는 웰빙 ‘양구 곰취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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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되살려 주는 웰빙 ‘양구 곰취축제’ 팡파르!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5.2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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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

[투어코리아] 한낮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때이른 더위에 몸도 마음도 축축 늘어지고 입맛도 잃었다면 강원도 양구로 가보자. 향긋하 향취로 입맛 되살려주는 ‘201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지난 20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에서는 향긋한 곰취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다. 곰취 채취는 물론 곰취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듬뿍 맛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것.

셀프 곰취쌈 바비큐 등 곰취 먹거리를 시식해볼 수 있고, 곰취 떡메치기도 해보고 곰취로 만든 떡도 맛볼 수 있다.

▲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공연단 10여 명이 공연하고 있다

먹는 재미와 함께 신나는 놀거리도 한 가득이다.

체험존에서는 응답하라 추억의 포토, 나만의 엽서만들기, 추억의 구멍가게, 전통문화체험, 수근수근 아트 생활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맨손 물고기 잡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물 속에 들어가 맨 손으로 요리저리 피하는 물고기를 잡고 놓치는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 진행된다. 오늘(21일)은 12시에 추가로 체험행사가 진행돼, 총 3회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물고기는 송어로, 파닥거리는 송어잡기 삼매경에 빠져보자.

▲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에서 물고기를 잡고 환하게 웃는 축제 참가자

이와 함께 이벤트로 장어를 잡으면 양구 모듬 쌈채 500g 한 박스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1인당 2마리를 잡을 수 있고 체험료는 5,000원이다. 잡은 물고기는 한 마리당 5,000원을 내면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축제장에서 에어브러쉬 타투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양구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타투를 해주는데 체험료는 무료이며 타투는 3일간 유지된다. 타투를 보다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파우더를 발라주면 된다. 파우더를 바르면 일주일간 유지된다고. 물론 금방 지우고 싶으면 알콜을 이용해 지우면 된다.

▲ 에어브러쉬 타투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

또한 축제장 판매 및 먹거리존에는 싱싱한 곰취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kg 1박스에 10,000원이다.

▲ 인연맺기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홍보하고 있는 다정이와 다감이
▲ 다래나무를 이용해 소코뚜레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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