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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젊음의 열기 분출하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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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젊음의 열기 분출하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5.0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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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도전’ 등 눈길 끄는 행사 가득~
 

[투어코리아] 대구시의 대표적인 도심축제 중 하나인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5월 7~8일 이틀 동안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열정’이란 주제로 대구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계획인데,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2만여 명의 대구시민이 모여 펼치는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도전’이 관심을 끈다.

 

또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백미인 ‘컬러풀퍼레이드’가 7~8일 양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성네거리를 출발해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을 행진한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0개 팀 1만 명이 참가한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첫날 전체 팀 경연을, 둘째 날은 수상팀 앙코르 공연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해외에서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팀들이 참가하며 자국 고유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도쿄 삼바페스티벌 참가팀과 러시아 전통무용팀, 중국 변복팀, 대구 자매도시인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샤오싱시팀 등의 경연이 관심을 끈다.

서울시를 비롯한 광주, 원주, 안동 등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도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광주팀은 달빛동맹 차원에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해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 주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시는 미스대구 결선에 출전한 24명의 미인들이 시티투어 오픈카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펼치고, 이 외에도 50여 대의 기상천외한 모양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과 모터사이클, 자전거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퍼레이드도 즐거운 눈요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하나 즐길거리는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와 ‘대구 10味’등 푸짐한 먹거리다.

축제 공간 구성도 이색적이다. 특히 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을 D·A·E·G·UZONE으로 꾸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관람객들이 나이, 성별, 취미에 따라 공연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일극장 인도에 꾸며진 Dynamic 존에서는 비보이, 커버댄스 등 젊음과 역동적인 몸짓 향연이 펼쳐지고, 2.28공원에 마련된 ART존에서는 오페라·뮤지컬·연극 등이 펼쳐진다.

에스닷에 마려된 Entertainment 존에서는 매직·마임 등이, 호수빌딩 Good 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종각 Unique 존에서는 시민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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