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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알콩달콩 사랑 키우는 인천 여행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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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알콩달콩 사랑 키우는 인천 여행 포인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5.0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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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투어코리아] 내일 모래면 어린이날부터 4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산천의 푸름은 짙어지고 날씨도 한층 더 온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처럼 여행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인천관광공사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여행하기 좋은 ‘인천 5대 관광지’를 추천했다. 

▲ 경인아라뱃길 아라폭포를 지나가는 유람선

◆ 대한민국 최초의 내륙 뱃길 ‘경인아라뱃길’=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자전거여행이나 생태관광지로 제격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올해 처음 ‘아라카약&아라봄꽃페스티벌(5월 1~8일)까지 열린다. 축제에 참가하면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아이들과 커플이 함께 타면 즐거운 꽃 자전거, 문화가 흐르는 아라음악회, 서해5도 수산물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7일에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카약축제가 열려 이색적인 볼거릴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일, 7일, 8일에는 경인아라뱃길 통합인천청사 1층 홍보관 내 3D 영상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애니메이션 등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 송도굿마켓

◆소소한 추억거리가 있는 송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기에 좋은 곳이다.
송도는 최첨단미래도시이자 MICE최적지로서 쇼핑, 문화, 힐링, 숙박 등의 관광 인프라가 훌륭하다. 더불어 인기 로케이션 장소로 각광받으며 우리나라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황금연휴기간에 개최하는 굿 마켓은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굿 마켓(Good Market)은 송도에서 열리는 일종의 ‘착한 벼룩시장'으로 다양한 물건을 사고팔면서해 기아대책본부에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덤으로 센트럴파크 곳곳에서 문화공연도 열려 가벼운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굿 마켓도 즐기고 센트럴파크의 수상레저와 산책도 즐기며 온 가족이 몸도 마음도 힐링해 볼 것을 추천한다.

▲ 강화 용두레체험

◆ 자연의 보물창고  강화 농촌체험마을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도래미, 화문석, 용두레, 달빛동화, 불은농촌문화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할인된 체험비로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체험마을을 방문하면 순무김치, 화문석 등 강화만의 지역 특산물과 전통 특산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통떡, 용두레체험, 마차타기, 버섯 수확 체험 등도 해볼 수 있다.

◆ 100년 인천 중심지 ‘개항장= 오랫동안 남녀노소 즐겨 찾는 월미․개항장 일대는 최근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개통, 월미은하레일 개통 예정, 국토부 공모 개항창조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바다의 멋진 배를 볼 수 있는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남자아이에게, 이쁘고 아기자기한 동화 캐릭터로 가득한 송월동 동화마을은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행사를 개항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여행 코스가 아닐까 한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갖는다.

3천톤급 경비함정에 올라 영상 및 함정 관람을 비롯해 해양경찰 정복입기, 종이배 접기, 기념촬영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해경소속 관현악단 연주와 마술공연도 펼쳐져 아이들에게 재미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송월동 동화마을

◆ 동화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이 마을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동화마을축제가 열려 댄스 등 재미있는 공연과 구연동화, 마임 등 볼 수 있다.

마을 곳곳이 알록달록 예쁜 색상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동심과 꿈을 키워줄 수 있고, 가족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 선재도 모세기적

◆ 마음의 쉼표가 있는 곳 ‘인천섬’= 어린이날 테마파크도 좋지만 매번 반복되는 5월 가족여행 장소를 섬으로 돌려보는 건 어떨까?

영종도 구읍뱃터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공원 태평루와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씨사이드파크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백일장과 차(茶) 문화 체험행사를 비롯한 판소리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전래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실미도, 소야도, 선재도를 찾으면 일명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봄여행주간 프로그램 중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승봉도, 석모도, 무의도, 신시모도, 세어도 등을 방문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인천섬 보물찾기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하면 인천관광 물병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5월부터 인천이 아닌 타 지역 주민들이 서해5도를 찾을 경우 여객선 비용을 50%를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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